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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에서 발생한 SFTS 사망 사고를 통해 SFTS 감염병의 심각성과 예방 방법을 알아봅니다. 봄철 야외활동 시 필수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세요.
SFTS(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)란 무엇일까?
SFTS(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)는
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.
국내에서는 주로 작은 소피참진드기가 매개하며,
감염되면 고열, 오심, 구토,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
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
📌 기본 정보 요약
- 매개체: 작은 소피참진드기
- 잠복기: 5~14일
- 증상: 고열, 소화기 장애, 혈소판 감소
- 치명률: 약 16~30%
- 백신/치료제: 없음
경북 첫 SFTS 사망 사례 발생, 매우 심각한 이유
2025년 4월,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첫 SFTS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70대 여성 A 씨는 산에 쑥을 캐러 다녀온 뒤 어지럼증, 근육통, 식욕부진 증상을 보였고, 병원에 입원 후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4월 20일 사망했습니다. 사망 후 실시된 검사에서 SFTS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고, 이는 경북도 올해 첫 사망 사례로 공식 확인되었습니다.
📌 이번 사례는 가벼운 야외활동만으로도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경고하고 있습니다.
SFTS 주요 증상은?
초기에는 감기나 몸살처럼 시작하지만, 빠르게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| 초기증상 | 진행 증상 | 중증 진행 시 |
| 38도 이상 고열 | 오심, 구토, 설사 | 혈소판 급감, 출혈 |
| 식욕부진, 근육통 | 복통, 림프절 부종 | 다발성 장기부전 가능성 |
| 어지럼증, 두통 | 혼수상태 위험 | 사망까지 이를 수 있음 |
👉 조기 발견과 빠른 병원 진료가 생사를 가를 수 있습니다.
SFTS 예방 방법, 반드시 실천하세요!
현재로서는 SFTS를 예방할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.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.
✅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
- 풀밭이나 산에 갈 때 긴소매 옷, 긴 바지 착용
- 양말 위로 바지를 넣어 입기
- 모자, 장갑, 토시 필수 착용
- 진드기 기피제 미리 뿌리기
-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앉지 않기
- 사용한 돗자리는 털어서 햇볕에 말리기
-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
- 몸 구석구석 진드기 유무 확인하기
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대처 방법
진드기에 물렸다고 바로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, 잘못 떼어내거나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.
-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병원 방문
- 주둥이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전문 제거
- 고열, 소화기 증상 등 발현 시 즉시 진료
결론
경북에서 발생한 SFTS 사망 사고는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줍니다. 쑥 캐러 다녀온 가벼운 야외활동조차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 바로 SFTS입니다.
야외활동 전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, 귀가 후 몸 상태 점검,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안전한 봄나들이, 예방이 생명을 지킵니다.
2025.04.18 - [분류 전체 보기] - 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 | 예방 수칙,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
봄철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 | 예방 수칙,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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